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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운중동 카페 소개, 아트모스 ATMOS판교가 살아있다 2020. 6. 10. 08:20
판교 운중동 카페 소개, 아트모스 ATMOS
아트모스 커피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길가다가 음료 한잔 없이는 버티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곳은 매우 모던한 인테리어를 가진 카페, 아트모스인데요, 커피 맛이 여타 다른 카페와는 살짝 다른 아트모스 만의 라떼가 있다는 점과 그 레시피대로 정성을 들여 만든다는 점 이 두가지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카페였습니다.
A. 내부 인테리어
파란색을 포인트 칼라로 하는 내부 인테리어 카페는 전반적으로 이 건물의 일층을 전부 사용하고 있으며,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을 두고 둘러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4~5인석과 1~2인석이 굉장히 잘 배분되어 있어서 단체로 가든 혼자 가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책장에 원두 가루를 전시해 놓고, 스피커나 작은 피규어들로 아기자기 인테리어를 해 놓은 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인트 칼라는 파란색과 배경색은 회색인데, 귀여우면서도 굉장히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체석 또한 의자가 굉장히 푹신해서 장기간 앉아 있어도 정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책상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보통 바쁘지 않을 때에는 주문을 하면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 주시는 듯 하였습니다. 고객층을 보자면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 주변이 단독주택단지이기도 하고 해서 조용하니 조용한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도 와서 즐기시기에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B. 음료
음료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라떼가 있고, 아트모스 시그니처 음료가 있습니다. 시그니처 음료라고 해서 특별히 더 엄청나게 비싸지 않으니 저는 시그니처 음료를 추천드립니다. 커피위에 올라가는 크림 부드러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아트모스에서는 옆에서 보니 음료를 만들때에 단순히 커피기계에서 나오는 거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우유를 손으로 펌핑질을 하여 거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거품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돌체 라떼 저는 돌체라떼를 시켜보았습니다. 라떼면서 살짝 달달했던 것 같습니다. 아트모스는 뭔가 커피가 굉장히 진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저가 자주 찾게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언젠가 꼭 한번 추천드립니다. 이 메뉴 말고도 하나더 추천드릴께 있다면 허니라떼 추천드립니다. 조금 달긴하지만(허니라떼니까!) 술 마신 다음날 해장하기에도 좋고, 시나몬 가루도 마지막에 뿌려주시는데 그게 금상첨화인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저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옆에서 지켜보니 상하목장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많이 사드시더라구요. 더운 여름날 소프트 아이스크림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판교 운중동 주택단지 옆 카페 를 하나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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