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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로 3가 맥주맛집 오비베어 40년 전통의 맛은?
    을지로가 살아있다 2020. 6. 30. 22:41






    을지로 3가 맥주맛집 오비베어 40년 전통의 맛은?


    안녕하세요 오늘도 을지로 3가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이자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맥주집을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든데 이 맥주집은


    맛이나 가격이나 거의 40년간 한결 같으신가봐요


    동시간대에 방문하셨던 할아버지께서 40년 전에


    방문하셨다면서 똑같다고 말씀하셔서 더욱 기대가 됬습니다.




    먼저 위치는 골목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별로 간판도 크지 않고 허름한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잘 찾아보셔야 해요.


    그런데 원래 진짜 맛집들은 이렇게


    허름한 데에 있는 것 아시죠?





    Since 1980이니 정말 40년 되었네요.


    원래 처음 창업하신 분의 손녀분께서


    지금 운영을 하고 계셔요.


    정말 옛 맥주를 만드는 방식에서


    하나 달라진 점 없이 장사를 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실제로 을지로에서 처음 문열어서 그때부터 을지로에


    이런 거리들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매장 크기는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한 세명에서 네명정도가 같이 오면 딱 좋을 것 같아요.


    ㄱ자 테이블이 중간에 있는데요.


    들어가면 정말 아늑한 포차에 온 느낌이에요.





    간판에 있는 남색 곰탱이 너무


    귀엽게 생겼습니다.


    브랜딩을 아주 정감있게 잘한 것 같아요.





    가격 보세요.


    2020년에 이 가격이 실화인가요?

    일단 생맥주가 3500원인 것에서부터 해서


    대표 안주인 노가리의 가격이 1000원....


    심지어 노가리가 그렇게 작지도 않아요.


    심지어 맛있어... 근데 정말 남는게 있을까 싶더라구요.






    이렇게 간소한 맥주바 테이블만 있고


    커다란 맥주잔들만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것들은 필요하지 않아요.


    여기는 정말 맥주 맛집이니까요.





    이런 귀여운 잔에 받아볼 수 있구요.


    양도 한 500ml는 되어보였던 것 같아요.


    엄청 진하고 차가워서 정말 만족도 최고였던 것 같아요.



    이건 저희가 시켰던 노가리 1000원의 안주인데요.


    이렇게 나온 답니다. 손으로 쫙쫙 찢어서


    아래 소스에 찍어드시면 되요. 일단 소스 굉장히 맛있습니다.


    특히 저 고추장 소스가 일품이니


    마음껏 찍어드시고, 더 리필해달라고 해서 드세요.


    소스가 맛있다고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ㅎㅎ


    정감넘치는 을지로 3가 오비베어 리뷰였습니다.


    을지로 맥주 일단 고민 말고 여기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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