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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판교 스쿨존 낙생초등학교 방문 솔직후기판교가 살아있다 2020. 6. 19. 23:17
분당 판교 스쿨존 낙생초등학교 방문 솔직후기
판교에 살면서 낙생초등학교는 오며가며 학교 건물이 참 예쁘네 생각했던 건물이었습니다만, 한번도 들어가 볼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초등학교가 거의 무슨 대학 건물처럼 굉장히 깨끗하고 예쁘게 지어져 있네요, 아이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이 건물만 보고 있어도 샘솟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여러가지 귀여운 색감들을 통해 아무래도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없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낙생초등학교 내부까지는 못들어갔지만 아무도 없을 때에 잠깐 들러본 낙생초등학교는 한마디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힐링하며 공부하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장소였습니다!
판교 스쿨존 낙생초등학교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와서 놀 때 뿐만 아니라 앉아서 쉴 때에도 굉장히 햇빛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캐노피가 굉장히 파도모양인지 책 모양인지 귀엽게 되어 있네요.
판교 초등학교 1. 낙생초 주변 환경
여기 현수막에 "그립다, 너희들의 재잘거림. 보고싶다, 해맑은 미소"라고 붙어있네요. 만약에 제가 여기 초등학교로 아이를 보내고 있다면, 이렇게 교사일동이 내 아이를 챙기는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감동먹고, 더욱 교직원들을 신뢰하게 되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이 힘든 시국에 아이들 사이에서 코로나 발생이 확산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주시는 전국의 교직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낙생초등학교 주변은 정말 스쿨존 천국입니다. 아이들이 절대 어떤 경우에서도 보호될 수 있도록 스쿨존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이래서 저도 더욱 조심하게 되고 아이들도, 길을 다닐 때에 더욱 안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아이들에게 도로를 건널 때에는 항상 양쪽을 잘 보고 그 다음에 건너기 시작해라 등 너무 스쿨존만 믿지 말고, 스스로 본인의 안전은 제일 먼저 자기가 잘 챙길 수 있도록 교육해주어야겠죠?
분당 초등학교 2. 낙생초등학교 시설
낙생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면 이렇게 어릴때의 추억이 샘솟는 여러 기구들이 있습니다. 저기를 올라가면서 놀기만 해도 기초체력하나는 아주아주 튼튼해지겠어요. 특히나 이런 기구들이 굉장히 깨끗하고 반짝반짝해서 정말 놀랐어요, 보통 아무리 신설이라고 해도 자세히 보면 정말 티나는 곳들 많거든요. 여기는 이런 놀이기구 하나까지도 잘 관리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죠.
낙생초등학교 화단 화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심은 강낭콩, 양배추들이 자라고 있었어요. 아마 과학시간에 생물을 배우면서 이런식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학교 차원에서 직접 텃밭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관리할 수 있게끔 터전을 생성해 준 것이 저는 굉장히 세심하다고 생각했어요. 작은 식물들도 정말 잘 기르려고 하면 엄청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하거든요.
계단으로 한단을 내려가니 이런 연못도 있고, 작은 광장도 있더라구요, 이 시국만 아니었더라면 아마 반끼리 나와서 여기서 장기자랑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말 성인이 저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친화적인 초등학교였어요, 판교가 원래 학군이 좋다고 하니 여기 다니는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서로 자연 속에서 머리도 식혀가며 더욱 마음이 큰 아이들로 자라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성인으로써 스쿨존에서 주의하는 것이라도 하며 힘을 보태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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